[日記]2008.07.17 - 사랑은 마일리지처럼..

日記 2008. 7. 17. 10:53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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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마다..

마일리지카드에 포인트를 적립하는 것처럼..

스티커를 붙이는 것처럼..

도장을 찍는 것처럼..

마음을 쌓아가지..

그런데..

사랑은 마일리지처럼..

1년을 모아도..

3년을 모아도..

5년..10년을 모아도..

한번에..

0 이 되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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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記]2008.07.XX - 보리암

日記 2008. 7. 14. 23:32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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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몇천년을 섬으로 있다가..

한순간 육지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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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다는..

항상 저자리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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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보리암가는 버스안에서..

눈이 커다란 아이를 만났다..

아이의 눈속에서 내가..

소금끼 어린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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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에는 유난히 돌이 많았다..

돌속에 갇힌 연인을 노래한..

한 시인의 시가 생각난다..

저 안에..

내 사랑이 울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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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져 보아도..

처음 글을 새긴 사람의 지문을 만질수가 없다..

돌은 단단하지만..

바람에 부식이 된다..

나는..

걷으로 보기에..

단단해 보이지만..

안에서 스스로 닳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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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꼭대기에있는 단군 성전과..

보리암의 영향인지..

돌무덤이 곳곳에서 눈에 띤다..

발에 채여 대구르르 굴러간 돌을 따라가..

그 돌을 제일 꼭대기에 올려주었다..

그리고 마음속에..

꼭꼭 감춰두었던 소원하나를 꺼내..

돌을 들어 소원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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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돌산..

올라가는 길의 대부분이 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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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홍문 가기 바로전..

꾀 길었던 돌계단..

계단 하나 하나 마다..

왕창 쏟아놓고..

그리고..

주저 앉아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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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홍문을 지나 보리암으로 올라가는 계단..

터널같아서..

또 낮아서..

머리를 조아리고 올라가야 했다..

저 난간에 앉아서..

한참을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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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에서 바라본 금산자락..

저기 어딘가에..

미련한 곰이 살고 있겠지..

그 미련곰은 마늘을 먹고..

쑥으로 입술을 닦으면서..

더 미련한 곰주인을 기다리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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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경내에 있는 종..

식사를 얻어먹고..

주지스님이..

항상!!을 외치시며..

빗자루를쥐어 주셨다..

보리암의 먼지를 쓸고..

그리고 안의 티끌을 모두 털어내다..

그런데..

티끌은 쓸어도 계속 나오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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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해수욕장..

바다의 파도도 물메아리를 일으키지만..

금산의 메아리는 아직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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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은 올라가기 위한것일까..

내려가기 위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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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계단은..

한순간이었다..

[.Net] Ajax 해보자

.Net 2008. 7. 3. 17:51 posted by 무명시인



0. 웹사이트 플젝을 생성하자.


1. 우선은 첨부한 AJAX.dll 을 Bin 폴더에 붙여 넣자.

2. Web.Config 에 다음 줄을 추가 하자.

<system.web>
      <httpHandlers>
        <add verb="POST,GET" path="ajax/*.ashx" type="Ajax.PageHandlerFactory, Ajax" />
      </httpHandlers>
</system.web>

3. Page_Load 에 다음 추가.

public partial class _Defaul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Ajax.Utility.RegisterTypeForAjax(typeof(_Default));
    }
}

4. 인서트를 하는 디비 메서드를 추가 한다. 주의 !!상단[Ajax.AjaxMethod] 꼭!!

using System.Data.SqlClient;
.....

[Ajax.AjaxMethod]
    public int Insert(string str1, string str2)
    {
        string strQuery
            = String.Format(
            "INSERT TEST(title, content) VALUES('{0}', '{1}')", str1, str2);
        string strConnectionString
            = "server=.;database=test;uid=sa;pwd=???;";

        SqlConnection con = new SqlConnection(strConnectionString);
        SqlCommand cmd = new SqlCommand(strQuery, con);
        cmd.CommandType = CommandType.Text;

        con.Open();
        int intResult = cmd.ExecuteNonQuery();
        con.Close();

        return intResult;
    }

5. *.aspx 부분

<script type="text/javascript" language="javascript">      
       
        function InsertDB()
        {
            var str1=document.all["txt1"].value;
            var str2=document.all["txt2"].value;
           
            document.all["div1"].innerText=  _Default.Insert(str1,str2).value;            
        }
</script>

<asp:TextBox ID="txt1" runat="server"></asp:TextBox>
<asp:TextBox ID="txt2" runat="server"></asp:TextBox>

<asp:Button ID="Button1" runat="server" Text="Button" OnClientClick="InsertDB(); return false;" />
        <div id="div1">
        </div>

6. 실행..

  디비에 값이 입력되는것을 확인~~

  포스트 빽이 일어나지않고 동작~~

7. 참고~~

http://ajax.schwarz-interactive.de/csharpsample/default.aspx

[雜物] 문뽀닷컴 -

雜物 2008. 7. 3. 17:45 posted by 무명시인
오늘 문뽀 닷컴이라는..

그림 그리는분의 블로그에서 열심히 그림을 보다..

http://www.moonbbo.com/

http://blog.naver.com/pocahont

가끔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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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2008. 7. 1. 09:56 posted by 무명시인
어느 푸른 저녁
                       - 기형도-


1

그런 날이면 언제나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
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
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을 한
사람들은 무엇엔가 열중하며
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혹은 좁은 낭하를 지나
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들같이
서로를 통과해가는

나는 그것을 예감이라 부른다,
모든 움직임은 홀연히 정지
하고, 거리는 일순간 정적에 휩싸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숨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그런 때를 조심해야 한다, 진공 속에서 진자는
곧,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검은 외투를 입은 그 사람들은 다시 저 아래로
태연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조금씩 흔들리는
것은 무방하지 않는가.
나는 그것을 본다.

모랫더미 위에 몇몇 사내가 앉아 있다,
한 사내가
조심스럽게 얼굴을 쓰다듬어 본다
공기는 푸른 유리병, 그러나
어둠이 내리면 곧 투명해질 것이다, 대기는
그 속에 둥글고 빈 통로를
얼마나 무수히 감추고 있는가!
누군가 천천히 속삭인다, 여보게
우리의 생활이란 얼마나 보잘것없는 것인가
세상은 얼마나 많은 법칙들을 숨기고 있는가
나는 그를 향해 고개를 돌린다,
그러나 느낌은 구체적으로
언제나 뒤늦게 온다, 아무리 빠른 예감이라도
이미 늦은 것이다 이미
그곳에는 아무도 없다.

2

가장 짧은 침묵 속에서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결정들을
한꺼번에 내리는 것일까
나는 까닭없이 고개를 갸우뚱해본다.
둥글게 무릎을 기운 차가운 나무들, 혹은
곧 유리창을 쏟아버릴 것 같은
검은 건물들 사이를 지나
낮은 소리들을 주고받으며
사람들은 걸어오는 것이다.
몇몇은 딱딱해 보이는 모자를 썼다.
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들같이
서로를 통과해가는
나는 그것을 습관이라 부른다,
또다시 모든 움직임은 홀연히 정지
하고, 거리는 일순간
정적에 휩싸이는 것이다, 그러나
안심하라, 감각이여!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검은 외투를 입은 그 사람들은 다시 저 아래로
태연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투명한 저녁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모든 신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

오늘도 그가 살던 때 처럼 날씨가 좋지 않고..

나는 아무것도 쓰지 못했다..

무기력할수 있지만..

그것은 안심할수 없는 습관이 되어간다..

머리속의 티끌들은 주어모으던 버릇은..

이제 나를 보호하려는 핑계로 탈바꿈해간다..

[雜物] Good Listener?

雜物 2008. 6. 30. 12:56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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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저 소리가 울림이 되어 구멍으로 들어가면..

그저 두손 모아 빌듯이..

받아준다..

귀는 불평을 하지 않는다..

무거운 소리를 받고서..

흔들리거나..

싫은 표정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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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귀를 기울이면..

속이 아픈건 왜일까??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왜 그럴까??

귀가 모았던 소리가..

결국에는 마음에 쌓여서 그런것은 아닐까??

[日記] 2008.06.21 - 올듯말듯

日記 2008. 6. 21. 12:21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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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올듯 말듯..

생각이 날듯 말듯..

무엇인가 될듯 말듯..

[詩]겨울풍경 - 장만호

2008. 6. 18. 10:46 posted by 무명시인

겨울 풍경
                                                     - 장만호

술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
숨죽인 화계사를 건너고 국립 재활원을 지나다 보면
서서히 일어나 하나, 둘 셋 ······
별들을 이어 별자리를 긋듯 손을 잡는 아이들
휠체어를 타거나 지체 부자유한 별들
밀거나 당겨주며 수유리의 밤을 온 몸의 운동으로
순례한다, 길 밖에 고인 어둠만을 골라 딛으면서
몸이 곧 상처가 되는 삶들을 감행하며
흔들리는 平生을, 과장도 엄살도 없이 흔들며 간다
그 모습 가축들처럼 쓸쓸해
왜 연약한 짐승들만 겨울잠을 자지 않는지
작은곰자리에서 내려올 눈발을 헤치며,
왜 사람만이 겨울에 크는지,
묻고 싶었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붕어빵을 입에 물고는
風警처럼 흔들리며 간다
깨어 있으려고
흔들려 깨어 있으려고

-----------------------------------------------------------------------------------------


내가 학교를 다니면서 3학기동안 시강의를 해주신 교수님 시다..

그냥 이런 느낌의 시가 좋고..

이런 시를 쓰고 싶고..

교수님과 술을 마시면서 물어봤었다..

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마치 겨울풍경에서 도망처나온 휠체어 처럼..

[日記] 2008.06.18 - It's Rainning

日記 2008. 6. 18. 10:37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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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하늘이 울것만 같다..

그 울음은..
 
눈꺼풀사이에서 흘러나온 눈물처럼..

하늘의 틈을 비집고 눈물을 떨구겠지..

울지 말라고 등을 토닥여 줄께..

내 가슴은 의외로 넓어서..

다 받아줄수 있을거야..



[Silverlight] 실버라이트 해볼까

SilverLight 2008. 6. 18. 09:58 posted by 무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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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ual Studio 2008 Professional trailversion 90 - 비쥬얼 스튜디오~~

닷넷개발자들의 삽~~

이걸로 우리는 삽질을 하지~~

다운로드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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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트 Addon~~

이거 없음 실버라이토 할수가 없어효~~

다운로드는 요기

오늘 실버라이토 2 베타 2가 할글 버젼으로 나왔어효~~

추가로

블렌두 -> 요기
딥줌(깊어줌) -> 요기

이렇게 설치하면

짜잔..~~

이젠 실버 라이토를 할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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