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日記] 2008.06.09 - 헤매다 돌아선 발밑은..
무명시인
2008. 6. 9. 14:58
발..
지금 무작정 걷다가..
비가 모이는..
흐르는 물들이 모이는 곳에서 발밑을 바라본다..
아래로..
아래로..
물은 아래로 떨어지고..
그 물위로 무엇인가 내 콧잔등을 스치소 떨어지고..
떨어지는 그 모습을 멍하니본다..
내 발밑이 차갑다..